만 22개월 우리 아들....
자려고 불만 끄면 물~ 물~ 물 외쳐댄자...목도 안마르면서....
물~물 해도 내가 안주니...
지난주까지만해도 우유~ 우유~ 우유를 연신 외쳐대더라..
(평소 우유 안좋아해서 잘 안먹는놈이 얼씨구나 하고 줘봤지만 역시나 잠안자려는 꼼수...)
이젠 맘마~ 맘마~ 맘마~ 외쳐댄다...
저녁 밥도 나랑 비슷한 양으로 엄청 먹었으면서 이시간에 뭔밥?
암튼 갈수록 꼼수와 잔머리가 늘어가는
22개월 울 아들의 잠들기전 잠버릇....
앞으로 어떤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날 괴롭힐지....
너무너무 사랑스럽기만 한 아들!!^^
그래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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