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관리공단에서 하는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는 대상이 되었다!

아직 27개월 아들은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고 집에서 하루종일 내가 보육?^^ 중이다!

남편은 거의 야근이고 반차 휴가는 쓰지 못하는 상황....

주변에 아는지인이 없어 애기 맡길곳은 없고.....

검사를 받지 말까? 고민도 해보고...

그럼 검사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받을수 있을까? 고민하다....



제가 내린 결론은!!!^^

함께 동행하기로~~~~~ ㅎㅎㅎ


이세상에 나같은 엄마들이 한둘이랴~~~


병원에서는 아이 맡아줄사람이 없다 말하지만 병원! 지들이 어쩔껴~~~

난 검사를 받아야겠고~~~ 애는 맡길곳없어 데꼬가야 겠는데....^^


병원은 제일 믿음가는 충무로 제일병원으로^^

건강검진증진센터로 오란다~~~

아들과 함게 검사받으러 갔죠~~~

뭐 이것저것 작성하고~~~ 옷갈아입고~~~ 아들 손잡고 병원진료 받으러 갔다~




사실 아이가 떼부리고 울면 어쩌나 했지만~~~

가기전부터 엄마는 검사를 해야 하니 아들이 좀 기다려달라는 양해를 여러번 구했다^^



우리 아들~~~ 고맙게도~~~ 엄마 자궁경부암검사 받는 동안 얌전히 기다려주웠다~~~


앞으로 둘째 갖을 계획인데 27개월 우리 아들 데리고 제일병원 다닐만 하겠다~~~^^ ㅎㅎㅎ


어찌되었든~~~ 이렇게 살아가는 방법이 생기는구나!!!^^


오늘 엄마랑 함께 병원가줘서 고마워~ 아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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