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변훈련할때가 이미 지나도 한참 지났지요...^^
책에서 본것처럼 저 역시 18개월부터 슬슬 시작은 했습니다.
15~6개월부터 응가를 했다고 말을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오호~~ 너 배변을 좀 일찍 가리게 되려나보다 하고 은근 기대를 하며....
18개월부터 슬슬 변기를 사다가 보여주고...귀저기 입은채로 앉아 보라고도 시키고...
아빠 엄마 응가 하는 모습도 보여주고....ㅋㅋ 배변훈련 책도 보여주면서...
정말 주입식 몰아주기 교육 안했구요~ 생활속에서 천천히 자연스럽게 보여줬거든요...
처음엔 잘 받아들이는가 싶더니...ㅠㅠ 요즘엔 응가 해도 안했다고 뻥도 치고~
응가 마렵지 않냐구 물어보면 안싼다고~ 안쌀꺼라고 하구선 ㅠㅠ 구석가서 쪼그리고 앉아 일봐요... 것도 제가 보는 앞에서 일보면서 안쌌다고 냄새가 나는데도 안쌋대요 ㅠㅠㅠ
그래서 전 요즘 배변 훈련때문에 약간 스트레서를 받고 있는중이랍니다...ㅠㅠ
배변훈련때문에 잠시 책 몇권 찾아 공부도 하고~ 관련 동영상도 보고 했는데...
아이한테 넘 강압적으로 하게 되거나 변기에 응가 못한다고 좀 다그치고 큰소리 치면
오히려 아기가 수치심과 회의감을 느끼게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우리 아들 제가 큰소리 한번 낸 이후론 변기에 앉지도 않으려고 하고
응가 해놓구선 안쌋다고 뻥까지 치고 그랬나봐요...ㅠㅠ 미안하다 아들아...^^
여기서 잠깐~ 배변 훈련에 대해서 제가 공부한 내용좀 안내 해드릴까요?^^
배변훈련은 18~24개월 사이에 지가하는것이 적절한데 이쯤부터 아이들이 대소변을 보고싶다라는것을 느끼고 화장실에 갈 때까지 참을수 있도록 조절하는 근육이 발달한다고 합니다.
배변훈련과정에서 영유아들은 방광과 괄약근을 조절해야 하는데 만약 실패를 하게 되면 과정에서 느끼는 좌절과 혼란은 아이들에게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배변 훈련 시 부모의 태도는 중요하다고 할수 있답니다.
배변훈련시 아이가 실수를 했다고 해서 비난하거나 다그친다면 아이는 수치심과 회의감이 되려 발달하게 되고 후에 발달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부모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천천히 아이가 받아들일수 있도록 세심한 베려가 필요하다는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
엄마 아빠와 함게 배변하는 놀이를 하며 변기와 친해지며 아이가 정서적으로 위안을 받는다면 좀더 편안한 배변훈련이 되어 효과적인 배변훈련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요?
우리 부모는 맘의 여유를 갖고 아이에게 천천히 다가가는 자세가 필요할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육아를 위해 화이팅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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