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안의 신장은 몸 안의 노폐물을 걸러주고 호르몬 분비, 몸안 수분의 대사를 조절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그러나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지 않는다면 콩팥, 즉 신장의 문제를 알아채기는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도 신장은 떨어진 수준에서 최대한의 역할을 하려고 하는 성질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신장 기능이 30% 수준 아래로 떨어져야 하지만 사람들이 인식할 수 있는데, 인식할 수 있는 수준이 되면 신장이식이나 투석, 혹은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병이라고 합니다.


더욱 더 중요한 것은 점차적으로 고령화 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신장 질환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예를 들어 만성 콩팥병은 2008년대비 2015년에 107.2%나 증가하여 17만 2천여명이 만성 콩팥병으로 인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같은 기간 암은 74%증가, 갑상샘 질환은 45.2% 증가, 당뇨병은 41% 증가, 심장질환은 39.2%가 증가한에 비해, 점차 만성 콩팥병으로 인한 환자들이 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유명인사들도 신장 관련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데요. 최근 개그맨 최홍림씨는 신장병으로 인해 신장 기능이 약 10%밖에 남지 않아 친형으로 부터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우 이미지씨가 최근 신장 쇼크로 인해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뉴스가 있었습니다. 과거 "서울의 달"에서 한석규와 연인으로 출연했었고,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등에 출연했었습니다. 



▼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 라디오를 맡고 있는 김혜영씨는 1997년 신장병의 하나인 사구체신우염이라는 판정을 받아 20년간 치료와 더불어 꾸준히 라디오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 남자의 자격에서 합창단을 이끌어 대중에게 유명해진 박칼린 씨도 2010년 신장병임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대한민국의 최초 창작뮤지컬인 명성황후의 음악감독을 맡았엇죠. 우리나라 뮤지컬 음악감독 1세대라고 불리우는 분입니다.





▼ 배우 여운계씨가 2016년에 사망하였는데, 오랫동안 신장병으로 고생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8년 신장암 진단을 받고도 2016년까지 열심히 연기생활을 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었습니다.




위 연예인들의 신장병을 예시한 것은 누구에게나 걸릴 수 있는 병임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건강 챙기시고 행복한 삶 보내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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