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월 우리 아들 지난번에도 똥꼬가 가렵다고 말하더라구요....





전 요충을 의심하긴 했지만 아직 애기가 어려 어쩔수 없지 않나 싶어서...

엉덩이만 살짤 문질러 주고 넘어갔어요...


근데 오늘 저녁에 자꾸 엄마~ 똥꼬까 가려워~ 가려워 하며 기저귀 팬티를 벗겨달라는거에요...

똥꼬를 들여다 봤지만 별다른 징후는 없었구요... 그저 요충이구나 하는 생각만 들었어요..





약을 먹여도 되나? 싶어서 약국에 가서 물어보니 24개월이 지나면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액상으로 된 구충제를 처방받았구요~

약통에 담아 먹여줬어요~~~~

똥꼬도 깨끗하게 한번 더 씻어줬구요~ 손도 깨끗하게 씻어 줬답니다.



전 세돌은 지나야 구충약같은거 먹을수 있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더군요...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에 약사다가 먹였을껄 그랬어요 ㅠㅠ

영유아 구충제/ 회충제 주세요 하면 약사님께서 알아서 처방해 주십니다^^



구충제 복용 방법은 총 2포가 들어있구요

한포는 바로 먹이고 나머지 한포는 3일 후에 먹이라고 하시네요~





복용방법도 간단하고 아들도 거부감없이 잘 받아 먹었답니다^^

봄 지났어요 요충잡아 아이들 똥꼬에 평화가 올수 있게 엄마들 화이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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