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27일~28일 1박2일 전주 한옥마을 여행다녀왔네요~

29개월 아들과 신랑 그리고 저....

블로그로 공부도 좀 하고 알아보고 갔지만 기대 이상!!! 정말 200% 만족했어요!!!


우선 급하게 잡힌 여행이라서 숙박부터 알아보았네요...

전주 한옥마을 내에 숙박할수 있다는걸 출발 전날 알았어요~

그래서 부랴부랴 인터넷을 뒤지며 전화를 걸어봤지만...방이 없거나...넘 비싸거나 ㅠㅠ 둘중하나였어요...



그래도 저렴하고 인심 좋은 주인이 운영하는 전통 한옥집 숙박을 기대 하며 열심히 알아본 끝에 정말 정말 맘에 드는 숙박을 찾았답니다!!!

전주 전통 한옥마을 내 향촌 이라는 민박집 이었답니다

주인아주머니도 친절하시고 주인아주머니 딸도 아주 친절하셨어요^^

(딸은 저랑 비슷한 개월수의 아이를 키우는듯했어요^^)


부푼 기대를 안고 전주에 입성하지마자 한옥마을로 직행!!!

숙박 예약한곳부터 찾았어요~~~


사실 아이가 있어서 우리는 늘 숙박에 민감하거든요~

화장실도 있어야 하고 아이가 피곤하면  바로 가서 쉬어야 하기 때문에 늘 놀아야 할곳과 숙박할곳이 가까이 인접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이런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주는곳이 향촌이었어요~

향촌 민박집은 우선 주차를 할수 있구요~ 화장실이 방마다 따로 있어 이용하기 편안했어요~

그리고 전주 한옥마을 내에 있어서 구경하러 다니기 먹으러 다니기 정말 편했네요~


방안에 에어컨,TV, 드라이기, 홈매트, 깨끗한 이불, 아이베게까지 챙겨주시고, 화장실엔 휴지, 샴푸, 린스(호텔엔 없는 린스까지),치약, 수건3개... 다 있어요 다^^



그리고 마실 생수까지 공용냉장고에 준비되어 있어서 마시고 싶으면 꺼내 먹으라 하시더라구요^^


주인아주머니 마주칠때마다 정답게 반겨주시고 웃어주시고 응대해주시더라구요^^

우리 아이도 정말 마니 이뻐해주시고 요쿠르트에 빨때까지 꽂아 챙겨주셨어요 ㅎㅎㅎ



전라도라 정말 인심이 후한건지... 아주아주 고맙고 감사한 숙박지였어요~~~


아이랑 함께 가신다면 향촌 추천드해드리고 싶네요


참고로 전주 한옥마을엔 대부분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숙박지에 따로 걸어가야 하더라구요... 이렇게 하면 아이키우는분들은 더더욱 불편하다는걸 다들 아실꺼에요^^

향촌의 가장 큰 장점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라는점....ㅎㅎ




그리고 조금만 걸어나가면 대표적인 맛집들이 정말 다 가까이 있어서 걸어다니기 쉬웠어요~

또 향촌 민박집 앞에 GS 25시 편의점도 있어서 필요한거 사는것도 편하게 구매 했네요~


가을에 전주 한옥마을 여행 한번 더 가려구요~~~

주인아주머니께 얼굴도장 확실히 찍구 왔네요 ㅎㅎㅎ


향촌 주인 아주머니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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